시작하며
대한민국 직장인 하루 평균 근무 시간 9.3시간 저는 야근을 자주 하니까 10시간이라고 쳐 볼게요 하루에 10시간씩 저희가 손해 쥐고 있는게 뭔지 아세요 바로 키보드예요 검색하고 계산하고 사과하고 보고하고 회이 쓰고 하루 종일 키보드랑 붙어 살잖아요 근데 키보드 하나만 잘 골라도 업무의 질이 확 달라진다는 거 아세요 직장인이 되고 나니까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 눈이 뜨이더라고요 오늘 영상 끝까지 보시면 지금까지 왜이 키보드를 몰랐나 싶으실 거예요 이제 테크도 이지하게 만송이지 첫 번째 에포메이커 갤럭시 우측 상단에 노브가 있어서 볼륨 조절할 때 괜히 무드 있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돌리면 볼륨 조절이 되고 누르면 재색 멈춤 음속어가 가능해요 괜히 드르륵드르륵 계속 돌리고 싶어지더라고요 컬러는 그레이랑 블랙이 있는데 제가 쓰는 건 그레이입니다 금속 느낌의 하우징이라 묵직하고 전체적으로 메탈 바디라서 통올림도 적어요 확실히 플라스틱 키보드랑은 다른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대신 그만큼 무게도 무거워요 근데 책상에 올려두고 쓸 거라 무게가 나가니까 오히려 안정적이고 좋았어요 키 배열은 숫자 패드가 있는 풀 배열인데도 96% 배열이라 공간 차지를 덜 해요 딜리트 인서트 페이지이 키가 쭉 일렬로 배열되어 있는게 보이시나요 그래서 공간을 더 콤팩트하게 최대한 줄였습니다 근데 이게 조금은 단점이 될 수 있는게 최대한 가로길이를 줄이다 보니까 키 베열 특히이 방향 키가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처음엔 오타가 많이 나더라고요 백라이트를 켤 수도 있고 끌 수도 있고요 총 다섯 단계로 백라이트 조절을 할 수 있어요 펑션 키랑 방향 키 위 아래 버튼을 눌러서이 백라이트의 광량을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어 이거 블루투스 연결 하는 거지 처음에 헤멜 수 있거든요 제가 그랬단 말이에요 그럴 때는 펑션이랑 Q 아니면 W 아니면 E이 키드를 눌러 주면 됩니다 동시에 최대 세 개 연결이 가능해요 가장 중요한게 축이겠죠 축은 한백 옥축이랑 자등화축이라는게 있다던데 제가 쓰는 건 한백 옥축이에요 도각도각 쫀득쫀득한 탁원감인데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소음이 조금은 큰 편이에요 물론 전 집에서 써서 상관없지만 소음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사무실에서 쓸 거면 한번 직접 소음을 들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아라는 소프트웨어에서 키맵을 변경할 수 있어서 맥북용으로 설정하거나 특정 버튼을 단축기로 설정하거나 가능합니다
2. 에포메이커 TH99 – 익숙한 배열로 사무실에 적합한 제품
두 번째도 에포메이커의 TH99인데요 컬러는 화이트 블루랑 블랙 두 가지 컬러가 있어요 102개의 키베열이라 직장인 사무형으로 딱이고요 보시는 것처럼 키베열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102개의 키베열이에요 그래서 직장인들 사무용으로 딱이고 보시면 넘버 패드부터 펑션 버튼 위치까지 우리가 가장 익숙한 그 배열입니다 근데 조금 단점은 숫자 패드가 있는데도 공간을 최대한 줄이려 했는지이 우측 시프트의 길이가 조금 짧아요 전 우측 시프트를 잘 안 써서 이건 괜찮았는데 방향키 배열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에포메이커 제품의 특징인 거 같은데 최대한 가루 길이를 줄이려고 하다 보니까이 오른손 배열이 조금 어색해서 처음에 오타가 많이 나더라고요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최대 세 개 기기 연결 가능합니다 역시 블루투스 연결이 안 돼서 당황스러우시다면 펑션 키랑 QWE이 세 가지 중에 하나를 동시에 누르시면 바로 블루투스 연결되고요 무선 리시버 블루투스 유선 연결 다 가능해서 상황에 따라 골라 쓰시면 됩니다 배터리는 4,000m여요 근데 백라이트를 끄면 최대 800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축은 크리미 제이드 특주 축이라는 건데 리니어 스위치라 도각도각보다는 보보한 느낌이에요 오중 흡음 패드가 있어서 소음도 많이 줄어듭니다 역시 비아라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키 매핑이나 백라이트 설정 가능하긴 한데 전 그냥 귀찮아서 가장 기본 설정 그대로 두고 썼어요
3. 삼성전자 AC-WK701 – 저렴하지만 실용적인 키보드
다음은 삼성전자 제품인데요 이게 구매 계기가 좀 웃긴데 제가 교보문구에 갔다가 도서 검색대 있잖아요 거기서 책이 어디지 검색해 보려고 딱 타이핑을 하는데 탁원감이 너무 옛날 초딩 때 한글과 컴퓨터 감성이기도 하고 괜히 좋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모델명을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16,000원이라서 충격받았고요 아무리 그래도 삼성전자 정품이라던데 가격이 16,000원 너무 저렴한 거 아닌가 얘는 탁원감이니 축이니를 말하기보다는 그냥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무선과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유선만 되는 키보드예요 기본 중에 기본 중에 기본 키보드의 정석이고 16,000원인데 이렇게 키스킨까지 주는 센스가 또 있어 버립니다 평소에 기계식 키보드만 사용하다 보니까이 키스킨 감성은 너무 오랜만이었어요 진짜 초딩 때 이후로 너무 오랜만이에요 다만 저는 쓸 수 없던 치명적인 단점이 일단 맥북에서는 아예 사용에 불과했어요 타이핑은 되지만 거의 모든 단축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는 컨트롤 맥북은 알트를 쓰잖아요 그런 키 맵핑이 아예 안 되기 때문에 윈도우 노트북 쓰는 사무직 친구들에게는 뭐 가성비 최고일 수 있지만 회사에서도 맥북을 쓰는 저한테는 조금 쓰기가 어려워서 저는 못 쓰지만 그냥 너무 뭔가 하찮고 귀엽고 특유에 레트로 감성이 있어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4. 앱코 AN05 – 시끄러운데 묘하게 손이 가는 PC방 감성
아 대망의 앱코입니다 사실 오늘 영상에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될 정도예요 진짜 얘를 너무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이미 근질근질했는데 이것도 구매 계기가 좀 웃긴데 제가 PC방을 잘 안 가는데 그날 왜 갔지 뭐 오랜만에 크아 하러 갔나 pc방 갔다가 탁원감에 반해서 바로 그날 주문했어요 직장인이다 보니까 최대한 조용조용하고 소음이 적은 저소음 키보드만 쓰다가이 엄청 시끄러운 PC방 키보드를 처음 써 보고 뭐지?이 신세계는 개 시끄러운데 너무 좋잖아 PC방 자주 가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그 PC방 특유의 기계식 키보드 탁원감이 있어요 덕분인지 그날 크레이지 아케이드 팀전에서 1등하기로 했습니다 제품명이 아이스 큐브인데 이름을 너무 잘 지었죠 진짜 얼음 조각 같은 투명하고 반짝이는 재질이라 화려하고 독특해요 키캡 마크를 두께도 3mm로 두꺼워서 내구성도 괜찮습니다 축은 A 광축이라는 축인데 에코에서 자체 개발한 축이라고 합니다 기계식에 쓰이던 금속 접점 방식이 아니라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응답 속도가 빠르다고 하는데 뭐 솔직히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개 시끄러워요 장담하건데 이거 회사에서 쓰면 바로 잘립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에서는 조용조용한 키보드 쓰다가 집에 와서 이걸로 신나게 탁원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5. 시이닷 단청 – 전통미를 담아낸 아름다운 키보드
PC방 출신 키보드 답게 백라이트도 아주 화려해요 펑션 키로 LED 속도나 밝기 조절 가능하고요 주의하셔야 될 건 역시 애플 제품 쓸 때는 주위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기반의 키 배열이라 컨트롤 C가 아니라 윈도우 C로 복사해야 되거든요 근데 가격이 53,000원이라 어이 정도면 괜찮은데 그냥 무엇보다 너무 예쁘고 탁원감이 아 진짜 PC방 좋아하시는 분들 무조건 써 보세요 그다음은 C닷 화이트 단청 기계식 키보드인데요 얘는 디자인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지죠 제품명이 단첨 키보드 한국의 미인데 디자인을 보면 바로 납득이 됩니다 지금까지 저는 깔끔한 키보드 화려한 키보드 뭐 조용한 키보드 무난한 키보드 다 써 봤는데 이렇게 멋스러운 키보드는 또 처음이에요 디자인을 보시면 단청과 한옥의 아름다움 한국 전통의 미를 그대로 키보드에 담았어요 꽃 문양부터 색 조합 한지 질감 꽃잎 하나하나 디테일이 미쳤습니다
6. 엠스톤 GV10 – 직장인을 위한 가장 조용한 기계식 키보드
이 각각의 키들은 서의 작품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키캡 디자인은 한자 타입과 한글 타입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한자 타입을 샀습니다 그래서 숫자가 아라비아 숫자가 아니라 한자로 적혀 있고 타이핑하는 사람의 시선이 닿는 키보드 앞쪽 하단에는 깨알같이 아라비아 숫자랑 기호도 같이 기재되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축은 적축 갈축 청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아무래도 업무용으로 쓰려고 해서 조금 조용한 편인 적으로 골랐어요 전통 디자인인데 막 시끄러운 것보다는 조금 조용조용한게 좀 더 어울릴 거 같잖아요 얼마 전에 보니까 번역과 황석키 님도 이거 내돈 내산하셨다고 하시던데 이거 제가 너무 예뻐서 영상 올리기 전에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니까 친구들도이 스토리 보고 샀다 안 그래도 이거 사고 싶었다라고 하더라고요 이미 입소문이 나서 인기가 많은 제품인 거 같은데 무선이랑 블루투스는 안 되고 유선만 가능해요 역시 기본적으로 윈도우 기반이랑 맥북에서 쓸 때는 알트 대신에 윈도우 키를 눌러야 합니다 이게 초반에는 살짝 적응이 필요하긴 한데 아 그냥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내가 적응하지 뭐 이렇게 되더라고요
마치며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내가 적응하지 뭐 이렇게 되더라고요 마지막 그루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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