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전리뷰

밥솥 청소로 해결하는 냄새와 찌든 때 문제

도현김 2025. 4. 7. 12:00

시작하며

갓지은 밥을 해도 얼마 못가 냄새가 나고 금방 누렇게 변해버려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오늘이 방법으로 밥솥을 청소해보세요. 고민됐던 밥맛을 되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1단계: 내솥 세척

  • 내솥에 숫자 2까지 물을 부어주세요
  • 여기에 식초 한 스푼을 넣은 후 뚜껑을 닫고 자동 세척 버튼을 눌러주세요
  • 이렇게 해주면 세척과 살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요

내솥은 오래 쓰려면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사용하는 게 중요한데요, 내 솥에 직접 자르시거나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거나 철수세미로 세척하는 행동은 사용기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세척 후에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거나 물기를 건조해 주시면 됩니다.

 

2단계: 뚜껑과 고무패킹 세척

  • 자동 세척 후 뚜껑을 열면 스팀 효과로 때가 불려져 세척하기 수월해지는데요
  • 홀더는 돌려 분리해주고 분리형 커버도 당겨 빼주세요
  • 고무패킹은 빼지 않고 세척했는데요, AS 센터에 문의하니 이 패킹은 틈새에 안 맞으면 증기가 셀 수 있고 뺐다가 묶여서 센터를 방문하시는 경우도 많아 안 빼고 세척하는 걸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 대신 때가 끼지 않게 자주 세척해 관리해주시고 1년마다 패킹을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 커버를 세척할 땐 식초를 뿌린 후 세제로 닦아주시면 얼룩 제거에도 좋아요
  • 딱히 입는 고무패킹은 치수를 이용해 틈새를 세척해주세요

 

3단계: 압력추 세척

  • 갓지은 밥을 해도 밥맛이 좋지 않다면 압력 추를 분리해 세척해보세요
  • 압력주를 빼기 위해 홈을 들어올려 스팀캡을 먼저 분리해주세요
  • 이 압력주는 위로 들어올린 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빼주세요
  • 압력 줄을 분리해보니 당장 세척이 필요한 상태더라고요
  • 저는 이렇게 찌든 때 가득한 압력으로 매일 셋업을 해먹고 있었다니 찝찝한 생각까지 들었어요
  • 이렇게 때가 오래 눌러붙은 경우엔 세제만으로는 세척이 어려운데요
  • 이럴 땐 베이킹 소다 한 스푼에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잘 섞어주세요
  • 여기에 압력 줄을 30분 정도 담가주세요
  • 이렇게 잘 불려진 찌든 때는 철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 잘 닦이지 않던 바닥 부분도 깔끔하게 찌든 때가 제거되었어요
  • 수세미에 식초를 뿌린 후 세제로 한번 더 세척해주세요
  • 물기를 마른 행주로 닦아 비교해보니 반짝반짝한 원래의 압력주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 틈새 찌든 때는 연봉의 식초를 묻힌 후 닦아주세요
  • 그럼 살짝만 닦아주었는데도 이렇게 먼지가 많이 묻어나오는게 보이실 거예요

 

4단계: 물받이와 고정 브라켓 세척

  • 밥솥을 돌려 뒷부분에 물받침대와 고정 브라켓을 분리해주세요
  • 틈새가 조금 물받침대는 면봉에 식초를 묻혀 애벌 세척해준 후 마무리로 칫솔을 이용해 다시 한번 틈새 공간을 헹궈줍니다

 

5단계: 밑바닥 먼지 제거

  • 밥솥을 뒤집어 밑바닥을 체크해보세요
  • 위쳐 발견하지 못했던 틈새 먼지들이 이렇게 껴 있는게 보이실 거예요
  • 이럴 땐 물티슈에 이쑤시개를 돌돌 감아 틈새 청소 도구를 만들어 주세요
  • 먼지가 쌓인 좁은 곳은 이렇게 청소해주면 꼼꼼히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요
  • 밑바닥 한쪽 면에는 이런 기다란 핀 하나가 보이실 거예요
  • 이건 증기배출구 전용 청소용 핀인데요
  • 압력 줄을 뺀 작은 구멍에 이 핀을 넣어 위아래로 움직여 주세요
  • 부분 통로 안쪽에 이물질을 제거해 증기배출구를 청소해줍니다

 

마치며

행주에 식초를 뿌린 후 밥솥 외관에 얼룩진 부분과 먼지들을 닦아주면 밥솥 청소가 완료되었어요. 저는 이렇게 밥솥을 청소하고 나니 묵은 때가 싹 정리돼서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이렇게 밥솥 청소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이렇게 밥솥 관리만 잘해줘도 달라진 밥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오늘 영상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